자료창고 썸네일형 리스트형 [기사문] 한총련 ‘새조직 건설’ 나선다 [기사문] 한총련 ‘새조직 건설’ 나선다 발행일 : 2003-09-09 등록일 : 2003-09-17 [경향일보] 한총련이 새 조직 건설에 나설 것을 공식화했다. 한총련은 9일 서울 연세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7일 전남대에서 막을 내린 임시 대의원대회에서 3백만 대학생의 대표체, 새로운 학생운동 조직 건설로 21세기 한국 학생운동의 도약을 이루자고 특별결의했다”고 밝혔다. 한총련은 결의문에서 “정견과 사상의 장벽을 초월하는 대학생 사회 내 새로운 단결의 표상으로서 3백만 모두가 지지하고 참여하는 조직을 건설하겠다”며 “민주통일 번영시대를 주도할 새 세대를 양성하는 요람으로써 학생운동 본연의 역할을 바로 세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한총련은 현 11기 출범 당시 내세웠던 ‘대중적 학생운동’.. 더보기 [기사문] 검찰 서열 끝장! 소리 없는 혁명 [기사문] 검찰 서열 끝장! 소리 없는 혁명 발행일 : 2003-09-09 등록일 : 2003-09-09 [주간동아] 노무현 정부가 출범한 지 며칠 지나지 않은 3월 초 강금실 법무부 장관이 법조계 대선배인 현정부 고위 관계자를 찾아왔다. 취임 인사와 함께 검찰 인사에 대해 자문하기 위해서라는 게 방문 이유였다. 그러나 이날 만남에 대해 고위 관계자의 한 측근은 “검찰 인사에 대한 두 사람 간 견해 차이만 확인한 자리였던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날 고위 관계자가 강장관에게 강조한 것은 ‘서열 파괴’식 검찰 인사에 대한 우려였다. 이 관계자는 “육군 상사를 어느 날 갑자기 사단장으로 임명해놓으면 군대를 지휘할 수 없듯 갑작스러운 서열 파괴는 부작용을 낳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고 한다. 고위 관계자의 .. 더보기 [기사문] “호주제 폐지는 이제 상식이죠” [기사문] “호주제 폐지는 이제 상식이죠” 발행일 : 2003-09-09 등록일 : 2003-09-09 [주간동아] 법무부가 8월 말 국민 개개인의 신분을 등록하는 ‘개인별 신분등록제’를 도입하는 민법 개정안을 발표했다. 약 50년 만에 호주를 중심으로 한 가족단위등록제인 호주제가 사라질 운명에 놓인 것이다. 그동안 호주제 폐지를 위해 싸워온 여성·시민단체에서는 정부안이 완전한 ‘개인별 신분등록제’를 실현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서 우려하면서도, 진일보한 개정안이라며 이번 정기국회에서 통과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총선을 앞두고 일부 국회의원들이 명확한 입장 표명을 미루고 있으나,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성인 남성의 절반 이상, 그리고 네티즌의 70% 이상이 호주제 폐지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폐 .. 더보기 [기사문] 호주제 폐지 '여성권리 존중' 60%가 지지 [기사문] 호주제 폐지 '여성권리 존중' 60%가 지지 발행일 : 2003-09-09 등록일 : 2003-09-09 [굿데이] '스포츠·연예계 스타들은 호주제 폐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 최근 호주제 폐지에 대해 사회구성원 사이에 찬반 여론이 팽팽한 가운데 연예·스포츠 스타들은 예상외로 호주제 폐지에 찬성하는 입장이 우세했다. 가 추석을 맞이해 스포츠·연예 스타들을 대상으로 긴급 여론조사를 한 결과 10명 중 6명꼴로 호주제 폐지에 찬성 입장을 보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8일 하루 동안 전화면담으로 이뤄졌다. 이승엽 장성호 마해영 김태영 이관우 서장훈 김승현 전주원 배종옥 신성우 백지영 등은 찬성의 뜻을 보인 반면 조혜련·우지원·송진우·김병지·이을용 등은 호주제 폐지에 반대했다. ▲이제는 남녀평등 "호.. 더보기 [기사문] ‘호주제 드라마’ 상황설정 부적절 [기사문] ‘호주제 드라마’ 상황설정 부적절 발행일 : 2003-09-08 등록일 : 2003-09-09 [미디어오늘] “나도 여자지만 정말 너무하더라. 확인 절차도 없이 이렇게 쉽게 되다니….” MBC 아침드라마 에서 아들 혁주(김민기 분)가 손자 문혁이의 친부임을 밝히는 인지 신고를 간단히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황여사(나문희 분)가 며느리에게 하는 말이다(7월11일 방송분). 인지 절차도 필요 없고 친부가 직접 신청하지 않는다 해도 아이를 친부의 호적에 올리는 일은 너무도 간단하다. 그 과정에서 아이의 친모나 법적 부인의 동의를 구하는 일은 불필요하다. 호주제 폐지에 대한 여론의 관심이 높아짐과 동시에 호주제를 다룬 TV드라마도 인기를 얻고 있다. ‘미디어세상 열린사람들(미디어열사)’은 7월28일부터.. 더보기 [기사문] 시론] 올해를 '호주제 폐지의 해'로 [기사문] 시론] 올해를 '호주제 폐지의 해'로 발행일 : 2003-09-08 등록일 : 2003-09-09 [중앙일보 곽배희 한국가정법률상담소 소장] 지난 4일 호주제 폐지를 골자로 한 법무부의 민법 개정안이 입법예고 됐다. 드디어 올해가 호주제 폐지의 해로 기록될 것인가 하는 기대로 만감이 교차한다. 호주제를 폐지해야 할 이유는 분명하다. 호주제는 여성과 남성을, 딸과 아들을, 어머니와 아버지를 차별함으로써 헌법의 양성평등 규정을 위반하고 있다. 이는 시대 정신에 어긋나는 폭거다. 호주제는 '호주'라는 그 이름만 조선시대에서 비롯됐다. 내용적으로는 일제가 식민통치를 원활하게 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며 식민지배의 부끄러운 잔재일 따름이다. 실제 조선시대의 '호주'는 혈연관계뿐 아니라 노비까지를 포함해 일.. 더보기 [기사문] [대전/충남]대전여성민우회 3년째 어머니姓 함께사용 운동 [기사문] [대전/충남]대전여성민우회 3년째 어머니姓 함께사용 운동 발행일 : 2003-09-08 등록일 : 2003-09-09 [동아일보] 호주제 폐지운동과 관련, 어머니 성(姓) 사용하기 운동을 3년째 벌이고 있는 대전의 한 여성단체가 관심을 끌고 있다. 대전여성민우회(회장 정이순진·대전대 교수)는 대전 중구 중촌동에 있는 사무실 상근직원 뿐만 아니라 간부, 일반 회원 등 200여명이 부모 성(姓)을 함께 사용해 네 자(字) 이름을 갖고 있다. 사무국장 김최진연씨(38)의 원래 이름은 ‘김진연’이었으나 어머니 성(최 씨)을 넣어 ‘김최진연’으로 이름을 바꿔 사용하고 있다. 호적과 주민등록은 ‘김진연’으로 되어 있지만 대외 활동 때 이를 사용하고 있는 것. 다른 사무국 요원 4명도 마찬가지로 부장 임원.. 더보기 [기사문] 쇄국정책의 악몽에서 깨어날 때 [기사문] 쇄국정책의 악몽에서 깨어날 때 발행일 : 2003-09-07 등록일 : 2003-09-17 [오마이뉴스 ] 얼마 전 베니스 영화제 경쟁부문 출품작으로도 화제를 모았던 문소리 주연의 은 가족의 해체를 냉소적이면서도 극명한 방식으로 보여주고 있다. 열려가는 사회 속에서도 이러한 극단적인 해체는 여러 사람들에게 달갑게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유림 인사들의 목소리는 이러한 가정 해체의 코드로 최근 법안 상정에 박차를 달고 있는 호주제 폐지안을 말한다. 호주제를 폐지하면 가정이 뿌리채 흔들린다는 얘기다. 하지만 왜 호주제를 폐지하면 가정이 뿌리채 흔들린다는 것인지 의문이다. 호주제가 폐지된다고 해서 아버지가 어머니로 둔갑하는 것도 아니고 대대로 내려온 우리의 뿌리가 갑작스럽게 뽑히는 것도 아니다. 오히려.. 더보기 [기사문] “의붓자식 가족인정” 판결 [기사문] “의붓자식 가족인정” 판결 발행일 : 2003-09-07 등록일 : 2003-09-17 [경향] 재혼한 아내와 전 남편 사이에서 태어난 의붓자식도 가족으로 인정해 보험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이는 그동안 ‘부계혈통 순수성’이라는 명분 때문에 허용되지 않았던 ‘친양자제도’(새아버지의 성을 따를 수 있도록 하자는 것)에 찬성하는 취지의 첫 판결이어서 향후 호주제 폐지 논의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는 소위 민법상 ‘성불변의 원칙’에 따라 친양자제도가 인정되지 않아 실제로는 친아버지와의 관계가 단절됐음에도 계부의 성을 따르지 못하는 등의 제약으로 인해 많은 입양자녀들이 여러가지 법적 혜택을 받지 못했다. 서울고법 민사8부(재판장 이종찬 부장판사)는 ㅎ보험사가 ‘재혼한.. 더보기 [기사문] "자녀 姓 변경 법원서 판단" [기사문] "자녀 姓 변경 법원서 판단" 발행일 : 2003-09-05 등록일 : 2003-09-09 [중앙일보] 게재일 : 2003년 09월 05일 [12면] 기고자 : 문경란 여성전문기자, 이지영 기자 -------------------------------------------------------------- 호주제 폐지를 골자로 한 민법개정안의 산파역을 맡았던 법무부 가족법개정특별위원회의 이승우(李勝雨·54) 위원장은 성균관대 교수다. 호주제 폐지에 대한 대표적인 찬반 그룹이 여성계와 성균관 유림이란 점에서 그의 역할은 통념을 경쾌하게 비껴간 셈이다. 입법예고 하루 전인 지난 3일 본사 회의실에서 李위원장을 만났다. -호주제 폐지가 가족해체를 부추긴다는 우려가 만만찮습니다. "민법상의 가족 개념.. 더보기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 4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