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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문] 호주제폐지안, 여성.유림계 대립 가속화 [기사문] 호주제폐지안, 여성.유림계 대립 가속화 발행일 : 2003-09-05 등록일 : 2003-09-05 (서울=연합뉴스) 서한기.이윤영 기자 = 법무부가 지난 4일 호주제 폐지를 위한 민법개정안을 입법예고함에 따라 그동안 이를 두고 팽팽한 의견 대립을 보여왔던 여성계와 유림을 비롯한 보수단체간의 갈등이 더욱 커지고 있다. 특히 내년 총선을 앞두고 국회가 법안 심의에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여성부는 회기내 법안 통과를 관철시키기 위해, 보수단체들은 최대한 이를 막기 위해 국회 '로비'를 비롯한 각각의 대책마련에 나서는 등 막판 세 싸움이 한층 가속화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여성단체들은 일단 정부가 마련한 민법개정안에 대해 환영의 뜻을 나타내면서 국회의 조속한 심의를 촉구했다. 한국여성단.. 더보기
[기사문] 호주제폐지 시민한마당 20일 개최 [기사문] 호주제폐지 시민한마당 20일 개최 발행일 : 2003-09-04 등록일 : 2003-09-05 시민연대, 민법개정안 국회 조속처리 촉구 호주제 폐지를 위한 시민한마당 행사가 열린다. 호주제폐지시민연대를 중심으로 한 각 여성단체와 호주제폐지연대모임들은 오는 9월 20일 서울 여의도 한강시민공원 청소년광장 잔디마당에서 ‘호주제 폐지 시민한마당’ 행사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번 행사는 9월 정기국회에 맞춰 시민의 힘으로 연내 호주제 폐지를 이뤄내기 위한 결의를 다지는 취지로 계획됐다. 시민한마당은 오후 2시 노래극 ‘딸들이 행복한 세상을 위하여’를 개막식 공연으로 개회식, 문화공연 성명서 낭독 시민행진 등으로 나눠 열린다. 문화공연에서는 ‘평등가족으로 가는 길’을 주제로 퍼포먼스와 가수 한영애씨 공연.. 더보기
[기사문] 최병렬 대표 여성·시민단체와 호주제폐지 면담 [기사문] 최병렬 대표 여성·시민단체와 호주제폐지 면담 발행일 : 2003-09-04 등록일 : 2003-09-05 개인적으론 찬성 당론은 글쎄… 지난달 26일 호주제폐지시민연대 인사들이 한나라당을 방문해 최병렬 대표에게 호주제 폐지를 당론으로 채택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최 대표는 “현실적인 어려움이 따른다”며 유보적인 입장을 밝혔다. “개인적으로는 호주제 폐지에 공감하지만, 당론으로 정하기엔 현실적인 어려움이 따른다.” 호주제 폐지에 대한 한나라당 최병렬 대표의 견해다. 이에 따라 한나라당은 호주제 폐지보다는 ‘개정’에 무게를 실은 기존 입장을 유지하면서 구체적인 입장 발표를 유보하고 있다. 최 대표는 지난달 26일 한나라당을 방문한 호주제폐지시민연대 인사들의 호주제 폐지에 동참 요청에 “요즘 이혼을 .. 더보기
[기사문] '호주제 폐지' 입법 예고 ‥ 국회통과땐 2006년 시행 [기사문] '호주제 폐지' 입법 예고 ‥ 국회통과땐 2006년 시행 발행일 : 2003-09-04 등록일 : 2003-09-05 [한국경제] 법무부는 4일 "호주제 폐지"를 골자로 한 민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은 민법상의 호주에 관한 규정 및 호주제를 전제로 한 입적,복적,일가 창립,분가에 관한 규정 등을 없애고 호주와 가족구성원의 관계로 정의된 가족규정도 삭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자녀의 성과 본은 원칙적으로는 아버지의 것을 따르되 혼인신고시 부모의 협의에 따라선 어머니의 성과 본도 따를 수 있게 했다. 아울러 자녀의 복리를 위해 자녀의 성과 본을 변경할 필요가 있을 때는 법원의허가를 얻어 변경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법무부는 이와 함께 가사소송법 등 "가족"이라는 단어가 들.. 더보기
[기사문] ‘호주제 폐지’ 민법개정안 입법예고 [기사문] ‘호주제 폐지’ 민법개정안 입법예고 발행일 : 2003-09-04 등록일 : 2003-09-05 [동아일보] 법무부는 호주제 폐지를 주요 내용으로 한 민법 개정안을 4일 입법예고했다. 이번 개정안에서는 호주에 관한 규정 및 호주와 구성원간의 관계로 정의된 가족 규정이 삭제됐다. 또 호주제를 전제로 한 입적, 복적, 분가 등에 관한 규정도 없앴다. 이에 따라 개정안이 시행되면 ‘호주’와 ‘가족’의 개념이 민법상에서 사라지게 된다. 개정안에 따르면 자녀의 성(姓)은 아버지의 성과 본을 따르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혼인신고를 할 때 부모의 협의에 의해 어머니의 성과 본을 따를 수 있다. 이혼 또는 재혼가정의 자녀들은 가정법원의 결정에 따라 친아버지 성 대신 새아버지나 새어머니의 성으로 바꿀 수 있도록.. 더보기
[기사문] [호주제]호주제폐지 민법개정안 입법예고 [기사문] [호주제]호주제폐지 민법개정안 입법예고 발행일 : 2003-09-04 등록일 : 2003-09-05 법무부는 4일 호주제 폐지를 뼈대로 한 민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은 현행 민법에서 호주에 관한 규정과 호주제를 전제로 한입적·복적·분가 등에 대한 규정, 호주와 구성원과의 관계로 정의된 가족 규정을없앴다. 또 자녀의 성과 본은 아버지 것을 따르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혼인신고때 부모의 협의에 따라 어머니 성과 본을 따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자녀의 복리를 위해 필요한 경우, 이혼 또는 재혼 가정의 자녀들이가정법원의 허가를 받아 친아버지 성과 본 대신 새 아버지 또는 어머니의 성과본으로 바꿀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법무부는 가사소송법 등 ‘가족’ 규정이 들어가는 101개 법률 가운데 5.. 더보기
[기사문] [호주제 폐지 일문일답] 姓 바꿔도 친부 상속 받고 [기사문] [호주제 폐지 일문일답] 姓 바꿔도 친부 상속 받고 발행일 : 2003-09-04 등록일 : 2003-09-05 [중앙일보 이지영 기자] 호주제가 폐지되면 우리 생활은 어떻게 바뀌나. 궁금증을 일문일답으로 풀어본다. -호주제가 없어지면 호적도 없어지나. "호적이란 개인의 출생에서 사망까지 신분관계 변동을 공인.공시하는 문서다. 호주제가 폐지되면 현행 호적은 없어지지만 개인의 출생.결혼.입양.사망 등의 신분관계 변동을 공인.공시하는 새로운 제도가 생겨야 한다. 이번 특위에서는 현행 호적 대신 개인별 신분등록제로 하는 것이 좋겠다는 개정방향을 제시했다." -새아버지의 성으로 바꾼 아이의 경우 새아버지의 재산을 상속받을 수 있나. "새아버지의 성으로 바꿨다 하더라도 새아버지와 친자 관계는 성립되지 .. 더보기
[기사문] [이슈 인터뷰] '노타이 장관' 이창동은… [기사문] [이슈 인터뷰] '노타이 장관' 이창동은… 발행일 : 2003-09-04 등록일 : 2003-09-05 [중앙일보 박지영 기자] '상종가'를 치던 영화감독에서 불현듯 '스타 장관'으로 변신한 李장관. 취임식날 캐주얼 양복 차림에 싼타페 승용차를 손수 몰아 화제몰이를 했다. 인터뷰를 하던 날도 연보랏빛 와이셔츠에 노타이 차림. 집무실 한 쪽에 놓인 회의용 탁자 서류 더미에서 몸을 일으켜 기자를 맞은 그는 조금 피곤한 기색이었다. 지금도 거의 매일 오전 8시쯤 싼타페를 몰고 출근하는 그에게 관용차로 오가면 자료를 들여다 볼 수도 있고, 토막잠을 잘 수도 있지 않느냐고 반문하자 "그 때가 유일하게 홀로 있을 수 있는 시간"이란 말로 쐐기를 박는다. 하지만 요즘 고3 딸의 독서실행을 위해 가끔 차를 .. 더보기
[기사문] `호주제 폐지' 민법개정안 입법예고 [기사문] `호주제 폐지' 민법개정안 입법예고 발행일 : 2003-09-04 등록일 : 2003-09-04 (서울=연합뉴스) 조준형 기자 = 법무부는 4일 호주제 폐지를 골자로 한 민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입법예고된 개정안은 민법에서 호주 개념을 없애는 한편 자녀의 복리를 위해 필요한 경우 이혼 또는 재혼가정의 자녀들이 가정법원의 결정에 따라 친아버지 성 대신 새 아버지 또는 어머니의 성으로 바꿀 수 있도록 하고, 부부가 합의시 자녀가 어머니 성을 따를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담고 있다. 이번 법무부의 개정안이 시행될 경우 `호주'의 개념은 민법상에서 사라지게 되면서 여성의 경우 결혼과 동시에 호주가 바뀌는 일이나, 자녀가 호주를 승계하는 일 등이 사라지게 된다. 입법예고된 민법 개정안에 따르면 민법.. 더보기
[기사문] [정혜신칼럼]‘신파 공화국’ [기사문] [정혜신칼럼]‘신파 공화국’ 발행일 : 2003-09-03 등록일 : 2003-09-04 [한겨레] 정신과 상담실에서 오가는 은밀한 얘기들을 간단하게 요약하면 결국 ‘심각한갈등’에 관한 것이다. 내담자들은 현실적으로 타인과 나의 주장이나 견해가복잡하게 뒤엉켜서 고민하거나 정신 내부에서 일어나는 자신에 대한 갈등으로번민한다.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대부분의 사람은 부부, 부모자식, 고부, 이웃,직장동료 관계에서 끊임없이 갈등한다. 갈등의 본질은 서로 다른 두 가지 욕구의충돌이다. 때로 이런 욕구의 충돌은 전화위복의 계기가 되거나 새로운 인식의단초를 제공한다. 하지만 갈등이 곧바로 인간관계의 파괴로 이어지거나 회복할 수없는 마음의 상처를 남기는 때도 있다. 갈등의 과정에 강력한 ‘신파적 요소’가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