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창고 썸네일형 리스트형 [기사문] 개천절에 분홍빛 하늘이 열린다 [기사문] 개천절에 분홍빛 하늘이 열린다 발행일 : 2003-10-02 등록일 : 2003-10-06 [오마이뉴스] ▲ 대한민국 여성축제 추진위원들. 이들은 지난 25일 오전 안국동 느티나무 카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축제의 취지와 의의에 대해 설명했다. ⓒ 축제기획단 "여자만 와야되냐구요? 아닙니다. 양성평등을 바라는 뜨거운 마음만 있으면 됩니다." 개국을 기념하는 개천절, 그간 대한민국의 하늘은 '남성만의 하늘'이었다며 새 하늘을 열겠다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새하늘 새땅을 여는 대한민국여성축제'(이하 여성축제) 추진위원들. 이들은 오는 3일 낮 12시 서울 시청앞 광장에서 최초의 개천 여성축제를 열어 '양성평등 세상 만들기'를 선포한다. 여성문화예술기획·21세기여성포럼·한국가정법률상담소·한국동성애자.. 더보기 [기사문] KBS TV `노란 손수건' 내달 3일 종영 [기사문] KBS TV `노란 손수건' 내달 3일 종영 발행일 : 2003-10-01 등록일 : 2003-10-01 (서울=연합뉴스) 홍제성 기자 시청률 30%대를 넘나들며 인기리에 방송된 KBS 1TV 일일연속극 `노란 손수건'(극본 박정란, 연출 김종창)이 10월 3일 방영분을 마 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지난 2월 첫 방송된 `노란 손수건'은 MBC TV의 `인어 아가씨'와 초반 경쟁에서 고전했으나 호주제 문제에 대한 진지한 접근과 출연자들의 갈등 구조가 탄력을 받으 면서 인기몰이에 성공했다. `노란 손수건'은 자영(이태란), 영준(조민기), 상민(김호진), 민주(추상미)의 갈등이 깊어지면서 인기가 급상승해 지난 8월 셋째주 주간 시청률에서 32.3%(닐슨미 디어리서치)로 2주연속 1위를 차.. 더보기 [기사문] 분홍 고무장갑이 뭉친다 [기사문] 분홍 고무장갑이 뭉친다 발행일 : 2003-10-01 등록일 : 2003-10-01 [문화일보] 거리로 나온 분홍고무장갑이 춤을 추고 유쾌한 치맛바람이 분다. 호주제 폐지와 평등세상을 촉구하는 여성 놀이마당과 주부들의 재능을 뽐내는 여성축제가 잇따라 열린다. 3일 낮 12시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는 양성평등과 평화·생명을 노래하는 여성들이 함께하는 ‘새하늘 새땅 여는 여성축제’가 열린다. 여성단체뿐 아니라 다양한 정치·사회·문화단체 40여곳 이 함께 마련한 이번 축제는 호주제 폐지를 염원하는 여성들의 힘을 보여주고 여성들이 주인돼 양성평등한 대한민국을 만들자는 뜻으로 기획됐다. 이날 광장은 온통 분홍빛으로 물들 예정이다. 주최측은 축제 참가자들에게 분홍빛으로 단장하고 올 것을 권유 한다. 분홍고.. 더보기 [기사문] 서울시청 광장 분홍 힘 모여라 [기사문] 서울시청 광장 분홍 힘 모여라 발행일 : 2003-09-28 등록일 : 2003-09-30 [한겨레] ‘새하늘 새땅 여는 여성축제’ “시청 앞 광장을 여성들의 해방구로 만들겁니다. 시청 앞 광장은 월드컵 이후축제의 장이자 정치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했잖아요. 그곳에서 호주제 폐지를촉구하고 여성들의 유쾌한 놀이마당을 펼치려 해요.” 오는 10월3일 낮 12시 서울 시청 앞 광장에서 ‘제2의 개천절’이 선포된다. 행사의 이름은 ‘새하늘 새땅을 여는 대한민국 여성축제’. 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25일 서울 안국동 느티나무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호주제 폐지법안의 국회통과에 소극적인 국회의원들한테 여성들의 힘을 보여주고, 그동안 널리 인간을이롭게 한다는 홍익인간의 이념에서 밀려나 있었던 여성들이 주인이 돼.. 더보기 [기사문] "너는 성도, 본도 없냐! 어디 김씨야?" [기사문] "너는 성도, 본도 없냐! 어디 김씨야?" 발행일 : 2003-09-26 등록일 : 2003-09-26 [오마이뉴스] ▲ 정가련 회원들이 사회자의 중재에도 불구하고 고성으로 항의를 계속하자 이를 법무부 관계자들이 말리고 있다. ⓒ 오마이뉴스 권우성 공청회는 없었다. 토론은 진작 물 건너갔다. 공청회의 규칙도, 반론에 대한 존중도, 상대방에 대한 예의도 찾아보기 어려웠다. 25일 오후 2시 서울 서초동 변호사회관 지하 대회의실에서 열린 '(호주제 폐지를 골자로 한) 민법개정안 공청회'는 정통가족수호범국민연합(정가련) 측 방청객 80여명에 의해 그렇게 아수라장이 됐다. 이날 공청회는 법무부와 여성부가 정부의 민법개정안을 확정하기에 앞서 각계의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했다. 공청회의 주제 발표자로는 .. 더보기 [기사문] 가정법원장 "호주제 폐지 반대" [기사문] 가정법원장 "호주제 폐지 반대" 발행일 : 2003-09-25 등록일 : 2003-09-26 [매일경제] 황인행 서울 가정법원장이 25일 국회법사위 국정감사에서 "호주제 폐지에 찬성 하지 않는다"고 말해 논란이 예상된다. 황 원장은 이날 오후 한나라당 심규철 의원이 "법무부가 마련 중인 가족법 개 정안에 따라 호주제가 폐지될 경우 호적부 정리 등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들텐 데 그만한 비용을 치를 만큼 현행 호주제가 문제가 많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 에 이같이 답했다. 황 원장은 "호주제에 대해 여성계로부터 많은 문제가 제기돼 호주상속제가 호 주승계제로 바뀌었고 이에 따라 여성도 호주를 승계할 수 있게 됐다"며 "호적 부를 없앤다고 해도 가족관계를 나타내는 명부는 있어야 하기 때문에 비용과 노력.. 더보기 [기사문] 자녀 성, 부부 합의로 결정한다 [기사문] 자녀 성, 부부 합의로 결정한다 발행일 : 2003-09-22 등록일 : 2003-09-23 디자이너 윤자영(이태란 분)은 성공을 위해 회사 사장과 결혼한 첫 사랑이상민(김호진 분)과 헤어져 애를 낳았다. 자신의 성(姓)을 따라 윤지민으로 키웠다. 그런데 시간이 흐른 후 '대(代)를 이를 아들'을 원한 남자가애를 자기 호적에 올리겠다고 나선다. 결혼 전 임신중절 하라며 병원까지데려다 준 남자였다. 그럼에도 태연히 아버지의 권리를주장한다. 이지민으로 바꾸겠단다. 자영이 강경하게 반대하지만 방법이 없다. 누가 애를 낳아 키웠느냐는 중요하지 않다. 친부가 소송을 걸면 100% 이긴다. 그것이 현행 호주제다. KBS 드람 '노란 손수건'에 나오는 이 기막히(?) 이야기는 현실에서도 다르지 않다. 마흔.. 더보기 [기사문] ‘평등으로 가는 길’개통 안되나 [기사문] ‘평등으로 가는 길’개통 안되나 발행일 : 2003-09-22 등록일 : 2003-09-22 [경향] ◇16대 마지막 정기국회 여성관련 법안 추진 총력전 ‘공중화장실 변기수 조정에서 호주제 폐지까지’ 현재 열리고 있는 정기국회의 여성관련 법안들의 범위이다. 평범한 주부들에겐 ‘나와 상관없는 일’로 여겨지지만 자구 하나로도 사실상 실생활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것이 법안들이다. 100일동안 계속되는 이번 국회에 상정된 법안들이 통과되지 않으면 사실상 16대 국회가 끝나 법안이 폐기되기 때문에 법안을 추진하는 측은 사활을 건 총력전을 펼칠 전망이다. 여성부에 따르면 이번 정기국회에 올려지는 여성관련 법안은 모두 28건. 비슷하거나 중복되는 것끼리 모으면 주요한 네댓개 정도로 묶인다. 여성의 생활과.. 더보기 [기사문] 여자의 사랑 고정관념을 깬다 [기사문] 여자의 사랑 고정관념을 깬다 발행일 : 2003-09-22 등록일 : 2003-09-22 [경향] 박경리 소설원작 MBC 아침드라마 ‘성녀와 마녀’ 방송 MBC 아침드라마 ‘성녀와 마녀’(극본 소현경, 연출 강병문)가 22일부터 방송된다. ‘착한 여자’와 ‘나쁜 여자’라는 고정관념에 문제를 제기하는 이 드라마는 박경리씨의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또 착한 여자와 악녀를 대비시키는 등 반여성적 가치관을 심어준다는 비판을 받아왔던 아침드라마가 이와 반대되는 내용을 기획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성녀와 마녀’는 남편(정찬)에게 의존하는 순종적인 여자 하란(서유정)과 누군가에게 소유되기를 거부하는 자유로운 사고를 지닌 형숙(최유정)의 사랑법을 보여준다. 이를 통해 고운 성품으로 주변의 사랑을 받는 .. 더보기 [기사문] 말 속에 녹아있는 성차별·편견 허물기에 도전 [기사문] 말 속에 녹아있는 성차별·편견 허물기에 도전 발행일 : 2003-09-21 등록일 : 2003-09-22 [중앙일보 배영대 기자] 호주제 존폐 문제가 다시 논란이 되고 있다. 호주제 폐지는 페미니즘 여권(女權) 운동의 승리로 까지 이야기 된다. 그런데 호주제가 폐지되면 우리 사회의 여성과 남성은 동등해질 것인가. '섹시즘(Sexism)'의 문제의식은 여기서부터 시작된다. 사회구조와 제도가 바뀐다해서 일상적 삶의 변화는 쉽게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이 고민의 출발점이다. 섹시즘 연구는 '섹시'한 제목과는 달리 언어의 문제를 다루고 있다. 기존의 페미니즘이 사회 제도의 개혁에 중점을 두었다면, 섹시즘 연구는 말과 글에 주목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구조에서 일상으로의 관점 이동이라 할 수 있다. 말.. 더보기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 4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