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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문] 심각한 갈등 우 "지역" 한 "이념" 민노 "계층" [기사문] 심각한 갈등 우 "지역" 한 "이념" 민노 "계층" 발행일 : 2004-04-19 등록일 : 2004-04-20 [ 한국일보] 2004년 04월 19일 (월) 17:29 17대 국회의원 당선자들은 사회문제에 있어 각 정당별, 세대별로 뚜렷한인식차이를 드러냈다. 우리 사회의 가장 심각한 갈등이 무엇이냐는 질문에대해서도 정당별로 시각차가 현격해 향후 정책수립과정에서의 갈등을 예고했다. 당선자 전체로 보면 이념(40.5%) 지역(29.8%) 계층(20.5%) 세대(9.3%)순으로 갈등이 심각하다고 답했다. 하지만 한나라당 당선자들은 이념갈등(63%) 세대갈등(14.8%) 순인 반면,열린우리당은 이념갈등(27.6%)보다 지역갈등(44%)을 심각하게 보았다. 민주노동당의 경우 모든 당선자가 계층갈등을 .. 더보기
[기사문] [기자메모]朴대표에 편치않은 여성계 [기사문] [기자메모]朴대표에 편치않은 여성계 발행일 : 2004-04-19 등록일 : 2004-04-20 [경향신문] 2004년 04월 19일 (월) 18:58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 침몰해가는 당의 구원투수로 등판, 50석 정도를 예상하던 한나라당에 2배 이상의 성적표를 안겨준 그의 향후 입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40년만의 여성당수, 가장 대권에 근접한 여성정치인…. 건국후 가장 화려한 자리에 오른 여성정치인일 게다. 그런데 ‘이 축하해야 마땅할 일’에 여성계의 시선이 편치만은 않다. 2년전 여성계에선 박근혜를 둘러싼 논란이 있었다. 일명 ‘박근혜 논쟁’. 한 페미니스트의 ‘박근혜 지지’ 표명후 여성논객들이 찬반을 밝히며 꽤 관심을 모았던 논쟁이다. “여성정치인을 지지해야만 나중에 정치적 여성파워.. 더보기
[기사문] 임신도 날 속박하지 못해! [기사문] 임신도 날 속박하지 못해! 발행일 : 2004-02-06 등록일 : 2004-02-11 [뉴스메이커] 2004년 02월 06일 (금) 19:12 삶의 방식과 가족의 형태를 능동적으로 선택하는 '자발적 비혼모'의 모습은 대중문화 속에서도 심심치 않게 등장했다. 자발적 비혼모의 전형을 가장 잘 보여준 작품은 마를렌 고리스 감독의 [안토니아스라인](1995, 네델란드-벨기에-영국)이다. 4대에 걸친 모계가족의 삶을 페미니즘적 시각에서 서사적으로 다룬 이 영화는 국내외 여성학 교재로도 자주 활용되고 있다. 안토니아는 가부장제를 강요하는 결혼을 거부하고, 자신의 삶을 당당하게 선택한다. 이는 그의 딸인 다니엘, 손녀인 테레사도 마찬가지이다. 그런데 그들은 한결같이 딸을 낳아 키운다. 결혼을 안 한 이들.. 더보기
[기사문] "딴따라는 원래 다른 세계를 꿈꾸며 살죠" [기사문] "딴따라는 원래 다른 세계를 꿈꾸며 살죠" 발행일 : 2004-02-05 등록일 : 2004-02-11 [프레시안] 2004년 02월 05일 (목) 09:30 [인터뷰] 영화배우 오지혜씨가 민주노동당 입당한 이유 "사방팔방이 폭력이나 잔혹함을 보여주는 이미지들로 뒤덮인 현대 사회에서 사람들은 타인의 고통을 일종의 스펙터클로 소비해 버린다. 전 세계 곳곳의 끔찍한 참사들이 텔레비전과 컴퓨터의 작은 화면을 거치면서 뭔가 진부한 것이 되어버렸다. 타인의 고통은 '진부한 유흥거리'가 되고 '직접' 경험해 보지 않고도 사람들은 그 참상에 정통해진다. 그리고 그 참혹함에 진지해질 수 있는 가능성마저 비웃게 된다...우리는 이렇게 타인의 고통에 개입할 능력을 잃어가고 있는가?" 미국의 에세이 작가이자 예술.. 더보기
[기사문] [여적] 암컷이 우선이다 [기사문] [여적] 암컷이 우선이다 발행일 : 2004-01-20 등록일 : 2004-01-29 [경향] 2004년 01월 20일 (화) 18:09 시몬 드 보부아르는 1949년 ‘제2의 성’에서 ‘여성은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1999년 미국 러가스대 인류학자 헬렌 피셔는 ‘제1의 성’을 통해 ‘여성은 만들어지는 게 아니라 태어나는 것’이라고 보부아르를 공박하며 여성 우월론을 갈파했다. 성 진화분석의 창시자인 로널드 피셔가 ‘성대결’이란 화두를 던진 지 70년 만이다. 21세기 들면 여성이 제1의 성 지위를 되찾을 것이라고 피셔는 주장했다. 그 이유로 종합적 사고, 감수성, 언어능력, 직관, 인내력 등 여성의 장점을 꼽고 있다. 때로 지나치다 싶을 만큼 과대포장한 .. 더보기
[기사문] 헌재, 호주제 관련 생물학적 자문 [기사문] 헌재, 호주제 관련 생물학적 자문 발행일 : 2004-01-20 등록일 : 2004-01-29 헌재, 호주제 관련 생물학적 자문 [YTN 2004-01-20 10:30:00] [김백 기자] 호주제 존폐 여부를 둘러싼 헌법소원과 관련해 헌법재판소가 현직 생물학 교수에게 순수 과학자의 입장에서 이 문제에 대한 의견을 자문했습니다. 서울대 생명과학부 최재천 교수는 지난달 헌법재판소에 제출한 의견서에서 정자가 수컷의 유전물질을 난자에 전달하는 것으로 소임을 다하는 데 반해 난자는 암컷의 유전물질은 물론 생명체의 초기발생에 필요한 온갖 영양분을 다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인류 진화에 암컷의 기여도가 훨씬 높다고 밝혔습니다. 최 교수는 또 한국 40∼50대 남성의 사망률이 다른 나라에 비해 월등히 높은 것.. 더보기
[기사문] "호주제존폐 생물학적 평가는?" [기사문] "호주제존폐 생물학적 평가는?" 발행일 : 2004-01-19 등록일 : 2004-01-29 "호주제존폐 생물학적 평가는?" [한국일보 2004-01-19 19:36:00] “동물 진화에 암컷의 기여도가 훨씬 크다는 생물학적 사실만으로도 호주제는 폐지되어야 합니다.”헌법재판소가 호주제 존폐 여부를 둘러싼 헌법소원 심판을 위해 이례적으로 현직 생물학 교수에게 의견 자문을 구했다. 동물행동학자인 서울대 생명과학부 최재천(50ㆍ사진) 교수는 19일 “지난해 12월 헌재가 ‘호주제에대한 생물학적 평가를 내려달라’고 요청해 의견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최 교수는 A4용지 7장 분량의 의견서를 통해 정치ㆍ사회적 근거는 배제하고 순수 과학적 사실에만 입각해 호주제의 모순을 지적했다. 그는 호주제폐지의 생.. 더보기
[보도문] [장관성적표] 정책 수행 능력 점수는 … [보도문] [장관성적표] 정책 수행 능력 점수는 … 발행일 : 2003-12-16 등록일 : 2003-12-17 중앙일보 [중앙일보 특별취재팀] 22개 평가 항목 중 장관의 '정책수행능력'만을 따로 떼어 분석해 봤다. 정책수행능력은 평가 항목의 14번(지속적 개선), 15번(추진성과)에 해당하는 것으로 각 부처에 걸려있는 주요 현안 두 개에 대해 성과도를 물었다. 그 결과 지은희(여성).박호군(과학기술)장관, 조창현 중앙인사위원장, 강철규 공정거래위원장, 윤영관 외교부 장관 등 5명이 상위를 차지했다. 池장관은 호주제 폐지를 위해 반대자를 설득하고, 남녀 차별관행을 해소하는 데 새로운 대안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朴장관은 이공계 사기진작책 및 차세대 성장동력의 발굴에서 호평을 받았고, 姜위원장은 반.. 더보기
[기사문] “흔들리는 가정 붙들어줄 때 보람” [기사문] “흔들리는 가정 붙들어줄 때 보람” 발행일 : 2003-12-15 등록일 : 2003-12-17 [한겨레] 15돌 맞은 전주가정법률상담소 전정희 소장 “이혼을 결정해 가정이 무너질 위기에서 상담을 통해 당사자가 마음을 바꿀 때 보람을 느낍니다.” 15일 저녁 전주코아호텔에서 창립 15주년 기념행사가 열리는 동안 전주가정법률상담소의 전정희(68) 소장은 남다른 감회를 느끼는 표정이 역력했다. 지난 13여년 동안 상담소에서 일하면서 겪었던 애환들이 그의 머리를 스쳐지나가는 듯했다. 이 상담소가 전주시 전동의 한 허름한 장소에서 비영리상담기관으로 둥지를 튼 것은 1988년 11월30일이었다. 법을 몰라 불이익을 받는 사람들을 위해서였다. 문을 연 지 2년 뒤인 90년 그는 이사로 상담소와 첫 인연을.. 더보기
[기사문] "호주제" 부부평등권 외면 [기사문] "호주제" 부부평등권 외면 발행일 : 2003-12-01 등록일 : 2003-12-02 유림이 호주제 폐지를 반대하며 헌법재판소 앞에서 시위를 벌였다는 11월29일자 7면 기사를 읽고 여성의 한 사람으로서 안타까움을 느낀다. 남녀평등의 관점에서 볼 때도 호주제는 여성에게 너무나 불평등하다. 단지 여성으로 태어났다는 이유만으로 혼인하기 전에는 아버지의 호적에, 결혼하면 남편의 호적에, 남편이 사망하면 아들의 호적에 올라야 한다는 것은 너무나 억울하다. 현행 호주제는 자녀의 부계혈통만을 중시해 부부의 평등권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 부모의 이혼에 따른 자녀들의 호적처리 문제는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사안이다. 특히 편모 가정의 어린 아들이 어머니의 보호자가 되고 어린 손자가 할머니의 보호자가 되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