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아이의 사망신고

살아있는 아이의 사망신고
이름 : 이세대를 사는여성	등록일 : 2003-05-27
안녕하세요 저는 아주 오래전 조카의 일로 지금도 가슴이 아파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그때 당시는 상황이 어찌 돌아가는지 알수 없엇는데 요즘 생각하니 너무 기가 막힌 일이라 이렇게 올려봅니다. 12년전 제게는 오빠가 잇는데 오빠는결혼을 했고 딸아이를 한명낳았습니다.하지만 가정생활이 원만치 않아 오빠부부는 이혼을 하게 되었고 조카아이는 엄마가 키우게 되엇답니다 ..그로부터 일년정도 시간이 흐른후 오빠의 전처에게서 이런전화가 왔습니다.. 재혼을 하겠다고,그런데 아이의 성이 새아빠의 성과다르니 아이가 커서도 상처입지 않게 하려면 새아빠의 성을 따르게 하고싶은데 방법은 아이를 사망신고하고 그리고 다시 출생신고를 하는수 밖에 없다더군요... 그나마 아이가 3살의 어린나이라 그런방법도도 생각해 보앗겠지요.. 그래서 아빠의 동의가 필요하다 아이를 사망신고 할테니 이제 이아이는 죽은아이고 새로 태어날것이다라고 말을 하더군요... 거기에 동의를 하고난 우리 식구들은 산송장을 치르고 하염없이 울엇답니다... 정말 개탄치 않을수 없는 이 말도 안되는 일이 다시 또 잇어서는 안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