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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문] 2003, 대한민국 평등행동 “호주제 폐지, 올해 안에 국회 통과시키기!”

 
  

 
[보도문] 2003, 대한민국 평등행동 “호주제 폐지, 올해 안에 국회 통과시키기!”
발행일 : 2003-11-21 등록일 : 2003-12-01
지난 10월 28일 법무부의 민법개정안이 두 차례의 연기 끝에 어렵게 국무회의를 통과했습니다. 국무회의를 통과한 법무부의 개정안은 그동안 호주제폐지 찬반양측의 첨예한 대립을 보여오던 성씨 및 가족해체 문제에 대해 부성원칙을 고수하고 가족의 범위를 보완한 것입니다. 이로써 그동안 반대의견을 표명하던 국회의원들은 반대의 명분이 약해졌고, 국민들 역시 올해 안에 호주제폐지에 대한 기대에 한껏 부풀어 있습니다. 여성연합에서는 12월 9일 정기국회가 끝나기 전에 전국의 회원단체, 시민단체와 함께 호주제폐지 민법개정안을 반드시 통과시키기 위해 다음과 같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1) 11월 19일(수) 오전 10시 : 국회 앞 이동차량사무실 개소식
본격적인 대국회 압박활동을 위해 이동차량사무실을 개소합니다. 국회 상주대표단을 지원하고, 매일매일의 호주제폐지 운동을 지원합니다.

11월 19일(수) 오전 11시~ : 법사위 위원, 각당 주요 당직자에게 법무부의 민법개정안에 대한 찬반질의서 전달
부성원칙조항과 가족범위를 삽입한 법무부의 민법개정안에 대해 국회의원들의 찬반의견을 다시 질의하기 위해, 각각의 의원마크맨들이 찬반질의서와 시루떡을 전달하기 위해 의원들을 방문합니다.


(2) 매일매일 국회 앞 1인 시위 및 시민단체 ‘소나기’ 성명서 발표 : 11월 19일(수)~12월 9일(화)
권해효, 유지나, 오한숙희, 홍석천, 이유명호, 김기식, 김제남 등 각계 각층의 호주제폐지 지지자들의 1인 시위가 매일 아침 9시부터 10시까지 국회 정문 앞에서 이어집니다. 특히 둘째 날은 호주제로 인해 피해를 받고 있는 재혼가정의 일반 시민 임정숙씨가 1인 시위에 동참하십니다.
또 매일매일 소나기처럼 2~3개 이상의 시민사회단체들이 호주제폐지를 바라는 성명서를 각 정당과 272명의 국회의원에게 발송됩니다. 호주제폐지를 바라는 시민들의 뜻이 소나기처럼 쏟아집니다.

(3) 재미있고, 진지하고, 그리고 살아있는 이벤트 : 매주 2~3회

▣ 포장마차 허심탄회 토론회

△ 제I탄 - 국회의원들과 함께!
· 시간 및 장소 : 11/21(금) 20:00~ / 국회 앞
· 참석 : 국회의원, 시민
· 논객 : 김미화, 권해효, 오한숙희, 이유명호 등

△ 제II탄 - 호주제폐지 반대시민들과 함께!
· 시간 및 장소 : 11/28(금) 20:00~ / 국회 앞
· 참석 : 호주제폐지 반대시민, 찬성시민, 딸사랑아버지모임
· 논객 : 김미화, 권해효, 오한숙희, 이유명호 등

▣ 무료 음악회
· 시간 및 장소 : 11/24(월)-25(수) 12:00~13:00 / 국회 앞
· 공연 : 유연이, 김가영

▣ 평등 보약 전달
· 시간 및 장소 : 11/27(목) 10:00~11:00 / 국회 앞
· 대상 : 호주제폐지 찬성의원
· 목적 : 잘 싸워달라, 힘 내라는 의미

▣ 각계 촉구대회

△ 호주제폐지를 위한 5대 종단 기도대회
· 시간 및 장소 : 12/3(수) 12:00~13:00 / 국회 앞

△ 호주제폐지를 위한 청소년 대회
· 시간 및 장소 : 12/5(금) 12:00~13:00 / 국회 앞

▣ 호주제폐지 반대의원 명단발표 기자회견
· 시간 및 장소 : 12/8(월) 10:00 / 국회 앞

▣ 호주제폐지 기원 대형우산 퍼포먼스
· 시간 및 장소 : 12/9(화) 10:00~11:00 / 국회 앞

※ 참조 : 세부 일정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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