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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문] 심각한 갈등 우 "지역" 한 "이념" 민노 "계층"
여성연합
2010. 12. 29.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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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문] 심각한 갈등 우 "지역" 한 "이념" 민노 "계층" | ||
발행일 : 2004-04-19 | 등록일 : 2004-04-20 | |
[ 한국일보] 2004년 04월 19일 (월) 17:29 17대 국회의원 당선자들은 사회문제에 있어 각 정당별, 세대별로 뚜렷한인식차이를 드러냈다. 우리 사회의 가장 심각한 갈등이 무엇이냐는 질문에대해서도 정당별로 시각차가 현격해 향후 정책수립과정에서의 갈등을 예고했다. 당선자 전체로 보면 이념(40.5%) 지역(29.8%) 계층(20.5%) 세대(9.3%)순으로 갈등이 심각하다고 답했다. 하지만 한나라당 당선자들은 이념갈등(63%) 세대갈등(14.8%) 순인 반면,열린우리당은 이념갈등(27.6%)보다 지역갈등(44%)을 심각하게 보았다. 민주노동당의 경우 모든 당선자가 계층갈등을 가장 심각한 문제라고 답변했다. 호주제 철폐에 대해서는 전체 당선자의 84.6%가 찬성했지만 한나라당은 반대가 32.9%에 이르렀다. 반면 열린우리당은 반대 4.4%, 민주노동당은 반대가 없었다.사회문제에 대해서는 세대별 입장 차이도 나타났다. 새만금갯벌 개발문제의 경우 77%의 응답자가 개발 반대입장을 보였고 정당별로 입장 차이가 거의 없었다. 그러나 30ㆍ40대 당선자의 개발반대입장은 83.7%로 평균보다훨씬 높은 반면 50대 이상에서는 70.6%에 머물렀다. 사회적 성공과 실패 요인을 묻는 질문에 30ㆍ40대 당선자는 ‘개인의 노력으로 사회적 성공을 이루기 어렵다’고 답한 사람이 28.6%였으나 50대이상은 19.4%로 차이를 보였다. 서강대 사회과학연구소측은 “당선자들의세대별 태도 차이는 사안에 따라 정당별 연합이 아닌 의원 개인들에 의한일시적 정책연합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정상원기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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